이리저리 다니는 걸 좋아하지 않은 나로서는
늘 동네 산책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익숙함이 편해진 지 오래이다 보니 더 그렇게 사는 것 같습니다
뭐... 게을러서..... 일 수도 있겠습니다 ㅋㅋㅋ
알고 보면 살고 있는 동네마다 작은 공원들이 이쁘게 잘 꾸며진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주민들을 위한 작은 산책로와 쉼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제가 있는 곳에도 산책을 하다 보면 여러 곳을 가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마주한곳에서
이렇게 이쁜 노란색의 민들레 꽃을 보았습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민들레의 씩씩함으로 잘 자라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민들레 - 쌍떡잎식물이며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며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꽃은 4월에서 5월에 핀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이라는 약재로 쓴다
노란 민들레 꽃말 - 감사하는 마음, 행복
흰민들레 꽃말 - 내 사랑을 그대에게 드려요
효능
혈당 조절 - 혈당 조절에 효과가 있으며 당요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간 건강 - 만들레에 함유된 콜린과 실리마린 성분은 간 기능을 보호하고 해독에 도움을 줍니다
항염 작용 -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건강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면역력 강화 - 비타민 A, C, 베타카로틴 등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며 감기예방에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 촉진 - 위산분비 조졸로 위염과 위궤양 완화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민들레 김치나 무침으로도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쓴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잘 드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쓴맛을 싫어해서 잘 먹지는 않습니다 ㅎㅎ
민들레 홀씨.... 입으로 후~후~ 불어서 날리던 기억도 납니다
바람을 통해 씨앗이 여러 곳으로 날아가 뿌리를 내린다고 하죠
도심 블록 사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데 생명력이 좋은 것 같습니다
발에 밟히고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도 꿋꿋하게 살아남고 있는
작은 민들레에서도 생명의 소중함을 강인함을 배 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빼곡한 건물들 사이에서 만난 동네 소 공원에서 스치듯 생각난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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