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난 10 일 대구 스토킹 살인범, 세종시 야산 도주 경로 체포까지

기사를 바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스토킹살인사건 발단과 검거 과정을 추적합니다. 대구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스토킹 살인 사건의 범인이 세종시 야산으로 도주하면서 대규모 수색작전이 펼쳐졌습니다. 이 긴박했던 추적 과정과 시민들이 알아야 할 안전 정보를 상세히 알려드립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했나요?

2025년 6월 10일 새벽, 대구 달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50대 여성을 스토킹 하던 40대 남성이 흉기를 이용해 피해자를 살해한 것입니다.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스토킹살인사건 발단과 검거로 이어지는 이 사건은 처음부터 스토킹 관련 살인으로 규정되었습니다.
 
범인은 범행 직후 현장을 빠져나와 택시를 타고 세종시 부강면 야산 지역으로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즉시 대규모 수색 작업에 착수했으며,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조사하는 한편 용의자 검거를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스토킹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로, 경찰은 범인의 신속한 검거를 위해 모든 수사력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범인이 어떻게 세종시로 도주했나요?

범인은 충격적인 범행 후 택시를 이용해 도주 경로를 선택했습니다. 그는 대구에서 약 150km 떨어진 세종시 부강면 야산 인근에서 하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찰은 택시 기사의 진술과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의 마지막 행적이 세종시 야산이라는 점을 파악했습니다.
 
대구경찰청과 세종경찰청은 즉시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범인 검거를 위한 수색을 시작했습니다. 부강면 야산은 인적이 드문 산악 지형으로, 울창한 숲과 복잡한 지형이 범인이 은신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경찰의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의 진술에 따르면, 용의자는 매우 초조한 상태였으며 중간에 휴대전화 배터리를 제거하는 등 추적을 피하기 위한 행동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어떤 방법으로 수색하고 있나요?

경찰은 대규모 인력과 첨단 장비를 총동원하여 세종시 야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투입된 자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색 자원	수량/규모	주요 역할
경찰 인력	180여 명	지상 수색, 통제선 유지
수색견	8마리	범인 체취 추적
드론	다수	공중 감시, 지형 분석
헬기	2대	열감지 카메라 수색, 광역 감시

 
특히 드론은 고공에서 야산 지역을 세밀하게 촬영하여 지형을 분석하고 있으며, 헬기는 열감지 카메라를 이용해 밤에도 은신처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수색견들은 범인의 체취를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범행 현장에서 확보한 물품을 이용해 훈련된 수색견들이 산악 지형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한 야산 주변 마을과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하며 범인의 도주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어떤 주의를 해야 하나요?

세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은 주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1. 당분간 입산 자제: 부강면 야산 및 주변 산림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십시오.
 
2. 인적 드문 곳 방문 금지: 범인 검거 시까지 외딴 지역이나 인적이 드문 장소 방문을 피해 주십시오.
 
3. 수상한 인물 발견 시 즉시 신고: 야산이나 외곽 지역에서 수상한 사람이나 물건을 발견하면 즉시 112에 신고하십시오.
 
현재 세종시는 공식적인 재난안전문자는 발송하지 않았지만, 경찰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부강면 인근 주민들에게는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야간 외출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불필요한 공포감을 조성하지 않으면서도 경각심을 유지해 주실 것"을 당부했습니다.
 

세종시 부강면 야산은 어떤 곳인가요?

부강면 야산은 세종시 동쪽에 위치한 산악 지형으로, 복잡한 지형과 울창한 숲이 특징입니다. 이 지역은 다음과 같은 환경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성	상세 내용
지형	산악 지형이 복잡하고 굴곡이 많음
식생	울창한 숲과 다양한 수목이 자생
접근성	일부 등산로와 산책로 존재, 현재는 통제 중
주변 환경	농촌과 산악 지역이 혼재된 특징

 
평소에는 등산객들이 찾는 평화로운 지역이지만, 현재는 경찰의 수색 작업으로 인해 모든 접근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범인이 은신하기에 유리한 지형적 특성을 갖추고 있어 수색에 어려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부강면은 일반적으로 한적한 농촌 마을과 산지가 어우러진 전형적인 시골 풍경을 보여주는 지역이지만, 현재는 경찰 헬기와 드론이 하늘을 수색하는 긴장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경찰은 3일 연속으로 야산과 주변 도로를 철저히 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은 주야간 구분 없이 지속되며,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1. 드론 운용: 낮 시간대에 공중 촬영을 통해 지형을 분석하고 의심 지역을 파악합니다. 최신 열감지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은 숲 사이에 숨어있는 사람의 체온도 감지할 수 있습니다.
 
2. 헬기 수색: 야간에도 열감지 장비를 이용해 은신처를 탐색하고 있습니다. 헬기에 장착된 강력한 서치라이트와 열화상 카메라는 어둠 속에서도 사람의 흔적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3. 수색견 활용: 범인의 체취를 추적하기 위해 범행 현장에서 채취한 물품을 사용하여 수색견들이 산악 지형을 샅샅이 수색하고 있습니다.
 
4. 지상 수색대: 경찰 특공대와 산악구조대가 협력하여 은신 가능성이 높은 동굴이나 숨기 좋은 장소를 중점적으로 수색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용의자의 신상이나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수색 범위를 점차 좁혀가고 있습니다.
 

현재 수색 상황은 어떻게 되나요?

2025년 6월 11일 기준으로, 경찰은 사흘째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대구 달서구 스토킹살인사건 발단과 검거를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나, 용의자의 정확한 위치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경찰은 공중과 지상 수색을 병행하며 범인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산의 울창한 숲과 복잡한 지형은 수색을 어렵게 만드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산악 지형의 특성상 시야 확보가 어렵고, 은신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아 수색에 어려움이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철저히 수색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추가 정보가 있을 경우 즉시 공개할 예정이며, 수색 범위를 점차 좁혀가면서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재 부강면 야산 주변 도로와 마을 입구에는 검문소가 설치되어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시민에게 요청하는 바

경찰은 시민들에게 "수상한 사람이나 물건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1. 야산 주변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목격할 경우 즉시 112로 신고해 주십시오.
 
2. 4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용의자의 특징에 부합하는 인물을 발견하면 직접 접근하지 말고 경찰에 신고해 주십시오.
 
3. SNS나 메신저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공유하는 것은 자제해 주십시오.
 
경찰 관계자는 "시민의 협력이 용의자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작은 단서라도 수사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으니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스토킹살인사건 수사진행사항은 경찰청 공식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고 있으며, 용의자추적에 모든 수사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14일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에서 검거

극적인 전개로 14일 오후, 용의자가 세종시에서 검거되었습니다. 대구 달서구 스토킹살인사건의 범인은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상가 건물에서 시민의 신고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제보와 경찰의 끈질긴 추적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도주 경로 등에 대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현재 대구경찰청으로 이송되어 추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스토킹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할 때

이번 대구 스토킹 살인사건은 스토킹 범죄가 얼마나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입니다. 경찰의 신속한 대응과 시민들의 협조로 용의자가 검거되었지만,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스토킹 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세종시 야산에서의 긴박했던 수색 과정은 끝났지만, 스토킹 피해자 보호를 위한 우리 사회의 노력은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